광견병과 유사한 질병이 지구 전역에 퍼져 사람들이 공격적인 생명체로 변한다. 마넬은 고양이와 함께 집에 숨어서 재치를 발휘해 살아남는다. 곧 둘은 식량을 구하고 육지와 바다의 안전한 곳을 찾기 위해 떠나야 한다. ‘아포칼립스 Z: 종말의 시작’은 액션, 긴장감, 광견병 감염... 그리고 심술궂은 고양이가 등장하는 육체적, 정서적 생존에 관한 이야기다.
1980년대 프랑스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비폭력 강도 브루노 술락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그는 여러 번 강도질을 하고, 경찰에 잡혀도 대담하게 탈출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그가 매번 탈출한 이유는 사랑하는 연인이자 공범인 애니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였고, 결국 그는 프랑스의 공공의 적 1호이자 자유의 아이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