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업 감로 26년에 국주 용오천의 병이 위독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암위 부통령 육사가 갑자기 급사하여 조정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조정에 겁을 주고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용오천명 태자 용지는 안소소와 손을 잡고 이 사건을 조사한다. 두 사람은 사건의 배후와 머리를 쓰며 우여곡절 끝에 악당을 재판에 회부한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