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강희제 때, 연간 소림의 제자 홍희관은 스승인 채구의의 유지를 완성하기 위해 후배 방세옥과 함께 광저우로 가서 소림무학을 펼친다. 홍희관은 오삼계 세력, 조정 세력, 광둥 권사 등 서로 다른 적들과 싸우면서 명나라 말 척가군 쿵푸, 소림 쿵푸, 광둥 지방권을 하나로 묶어 백가장의 홍문을 세운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