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미래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마을 사람들은 이미 영양액을 먹는 시대로 진화했다. 음식은 더 이상 대중의 생존 수요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미뢰는 이미 마비되거나 퇴화되었다. 단지 일부 사람들만이 몰래 음식을 먹어 자신의 미뢰를 깨우고 있다.사회 전체가 이미 반미식주의 시대로 접어들었다.취방귀는 요리 고수인 N세대 전수자로서 이 현상을 타파하고 반미식의 진상을 폭로하려 한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