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7월, 소련 군사 전문가 가브리엘(로비)이 중요한 정보를 갖고 중국으로 가던 중 일본군에 납치된다. 국민당은 마룡천이 이끄는 특별행동대를 보내 구출하는 데 실패하게 된다. 한편 팔로군 왕문연은 흑호돌격대 정예에 합류하라는 명령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뤄페이를 구출해낸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