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의 물이 곤륜에서 흐르기 시작해서 동명에 다다르자, 만물이 강물의 힘을 흡수해서 요괴로 변하려는 자는 헤아릴 수 없다. 상경하여 학문에 점진하고 있던 선비 수원은 금잉어 요괴 소우의 "원앙 전골"의 함정에 빠져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진요사 동방 행운이 수원을 구해주게 되고, 이 모든 것이 늙고 흉악한 괴물 횡공어가 꾸민 일이었음을 알아낸다. 백성의 분노가 물 끓듯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백성 구원과 사랑싸움이 오강 위에서 시작된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