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가 이끄는 범죄 조직 톈하이가 여러 차례 금은방을 털고,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이 감촉같이 경찰의 포위망을 빠져나간다. 형사 훠천모와 그의 부하 직원이 위기에 처하자, 경찰의 시야에서 벗어난 용의자를 용감하게 붙잡는다. 하지만 이에 불구하고 훠는 겁도 없이 자꾸 대범하게 범죄를 저지르며 경찰들이 화가 치밀어 오르게 만든다. 경찰과 범죄자의 고양이와 쥐 게임이 곧 시작된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