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진택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소질이 있지만 중요한 콩쿠르 한 번 놓쳐서 트라우마를 생겨 다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톱스타 누나 진아는 동생의 음악적 꿈을 이루기 위해 배우의 꿈을 접고 가수가 되었고, '신분교환'이라는 방식으로 동생의 심리적 장애를 극복해줬다. 결국 남매는 모두 각자의 꿈을 이뤘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