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일본놈들은 태항산 근거지를 향해 광란의 보복성 소탕을 감행하여 팔로군 129사단 주둔지를 겨냥했다.부대는 일본침략자에 대항하느라 바삐 돌아쳤으며 침범하는 적에 기동적으로 대처하는데 편리를 주기 위해 부대의 수장 몇명의 어린 아이들을 당지 백성들의 집에서 양육하게 했다.129사단 후방처의 생활간사 류천희는 그중의 두 아이 (군생과 녀동생) 를 자신의 안해 강귀방에게 가져다주어 양육하게 했다.이때 아내는 세 살 난 딸을 데리고 있었다.일본놈들의 빈번한 소탕속에서 류천희와 안해는 어렵게 적과 주선하면서 여러차례 위험을 무릅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