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순박한 농촌청년 모삼근이 도시에 들어가 친척에게 몸을 의탁하여 대도시에서 사업을 이룩하려고 하였지만 한차례 가족투쟁에 말려들고 싶지 않았다. 도시의 인정과 냉난방을 보고 암투한후 모삼근은 도시에 대해 극히 실망하여 최종적으로 자신의 생활로 회귀하고 사랑을 거두었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