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말, 곤륜산 곤오각 장로 황보전은 용맥을 끊으려는 요족에 맞서 제자들과 함께 천년 나무 요괴와 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나무 요괴는 마력을 지닌 현음주를 흡수한 후 힘이 강해지고 결국 곤오각 일행은 패하고 만다. 이에 황보전은 제자 심도와 초령아를 사흘 전 반석진으로 보내 현음주가 나무 요괴 손에 들어가기 전에 파괴하도록 한다. 심도와 초령아, 그리고 그들이 만난 이원기는 함께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기 시작하는데…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