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 것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세상에서 펼쳐지는 가진 자들과 가진 것이 없는 자들의 이야기이다. 종말 200년 후, 호화로운 방사능 낙진 대피소에 살던 온순한 시민들은 그들 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유쾌할 만큼 기괴한, 아주 폭력적인 세상으로 돌아와야만 한다.
분리 리그 계획이 발표되자 유럽 축구의 과거, 현재, 미래가 충돌한다. 축구계의 가장 힘 있는 지도자들은 축구의 전통을 지킬지, 뒤집을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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