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민국 시대에 기사 후손 기번이 묘를 짓는 능력이 있지만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기를 치며 살아간다. 기번의 외삼촌이 아무리 타일러도 묘를 만드는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훔치려 하지 않다가, 어느 날 실수로 자신의 신분이 드러나 도적의 눈에 띄어 어쩔 수 없이 무덤으로 내려오게 된다. 기번은 도적들의 보물을 훔쳐 가는 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야기이다. 일행은 돈 때문에 스승의 조상인 곽정풍의 묘에 들어갔는데, 뜻밖에 더 큰 비밀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