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설은 해외에서 돌아와 꽃과 포옹이 아니라 약혼자 증휘가 헤어진 편지를 받았다. 그러나 동설은 시종 그들의 사랑을 믿었다. 증휘가 자신과 헤어진 것은 틀림없이 다른 사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암암리에 조사했다. 사건의 진상은 증휘가 자신이 출국한 후 한 사고에서 식물인이 된 것이다. 그의 아버지 증사제는 국내 분자 유전학의 권위자이다.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그는 줄기세포를 통해 증휘의 유전자를 이식받았다. 주위달의 범죄증거를 일기에 썼는데 주위달의 행적이 폭로된후 동설을 마주하고 사건의 경위를 말하였다.공교롭게도 증휘의 약효는 지난날 랑인으로 변이되였고 주위달은 동설을 구하기 위해 랑인구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