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2016년을 산 이름 모를 소설가 남죽 (사개여) 은 좀 이상하지만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깔끔한 아파트를 세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이다임대는 아주 싸지만 하늘에서 파이가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좋은 일은 자연히 좋은 결과가 없을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죽은 아파트에 이상한 점이 있고 접힌 이불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저절로 접히고, 깜빡 잊은 텔레비전이 저절로 닫히고, 화장실 문까지 저절로 열리고, 남죽은 깜짝 놀라 집에 귀신이 있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시공간에 혼란이 생긴 것이다. 원래 이전의 이질은 모두 다른 시공간에 같은 이 집에 사는 여자 아이 방이 (진미천) 의 생활 동정이었다. 두 사람은보이지 않지만 생활은 서로 영향을 미친다.오해가 풀리자 두 사람은 한 지붕 아래서 함께 먹고 자며 쪽지와 게시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또한 집의 유선전화로 통화를 하며 호기심과 달콤함, 동반과 관심으로 두 사람의 마음속 사랑을 서서히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