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황금기에,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폼페이시가 화산재로 덮여 수천 명이 사망한다. 이제, 법의학 전문가들이 사상 최초로 '도망자들'로 불리는 희생자 그룹을 조사한다. 엑스레이를 통해 이들의 나이, 어떤 부상을 입었는지, 샌들과 장신구 등의 유물을 살펴보고, 이들이 탈출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힌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