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남편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몰랐다.어느 날 밤, 그녀는 갑자기 그가 전혀 그녀의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사실"그것"이라고 불러야 한다. 왜냐하면 그는 전혀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지능형 로봇으로 로봇 엔지니어인 남편의 최신 작품이다.남편이 감히 로봇의 3대 법칙을 깨뜨렸기 때문에 전체 연구 과정은 대외적으로 엄격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그렇다면 최종 단계의 인간과 컴퓨터 교제 테스트는 가장 신뢰하는 그녀에게 맡길 수밖에 없다.
그녀는 매우 붕괴되었지만 항쟁할 힘도 없어 로봇과 한동안 지내려고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바로 이 기괴한 만남속에서 그는 최초의 저촉항거에서 점차 의존과 감상으로 변하였고 나중에는 심지어 로보트에 대해 일종의 다른 감정을 가지게 되였다.
일이 너무 엉뚱하게 진행되자 발끈한 남편은 온갖 방법을 다해 그녀와 로봇을 괴롭히고 처벌했으며 극히 냉혹한 방법으로 로봇이 전혀 감정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그녀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여러 번 떠본 후에 어쩔 수 없이 잔혹한 현실을 받아들였다.
로봇은 확실히 감정이 없다. 그녀는 모든 것이 사실 프로그램이 생성하는 표면적인 행위가 가져오는 가상이라는 것을 느꼈다.
의기소침한 그녀는 로봇을 철저히 먼지투성이로 만들었고, 남편도 마침내 자신의 황당함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