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실 밖에서 임겸은 주변의 구매 내시들의 바쁜 모습을 보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 궁에 들어가 내시가 되었는지 회상했다.당시 임겸은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고 싶었지만 집에 돈이 없었다. 그래서 임겸은 자발적으로 궁에 들어가 내시가 되었다. 그는 정신방에 누워 탕약 한 그릇을 마셨다. 그 후 칼장인의 손에 칼이 떨어지자 임겸은 눈앞이 캄캄해져 의식을 잃었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