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류는 비약성문을 통해 우주여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성문심연'에 갇히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승객 15명 중 4명만이 생존할 수 있는 동면 캡슐에 들어갈 기회가 주어진다는 말을 듣고 공포에 질린 사람들은 화물칸에 모인다. 이들 중 누군가 외계 생물체를 조종해 사람들을 죽이려 한다. 그러자 어두운 심연에 맞서 한바탕 정의의 전투가 벌어지는데...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