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 시대 말기, 외진 산간 지역에서 몇몇 마을 사람들이 심야에 도굴을 하다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런데 루원량과 장츠이 모두 시체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그러자 두 사람은 같이 '단명촌'에 들어가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보게 된다. 생각지도 못하게 20년 전 한 고파의 저주로 산촌에 소문이 자자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일로 두 사람이 고파를 쫓는 제사를 망쳤다고 비난을 받게 된다.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설수록, 두 사람은 위험한 곤경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