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기 마음속에 저장해둔, 사랑하고 싶지만 그럴 엄두가 안나는 존재가 있을 것이다. 존재감이 1도 없는 IT업계 종사자 페이리(리훙치 역)는 빛이 날 정도로 매력적인 여자 자오 시만(안젤라 베이비 역)을 마주친 후 모험을 할 이유를 찾았다고 여긴다. 세상의 모든 한정적인 낭만은 짝사랑의 심혈인 법. 가장 순수한 감동과 사랑, 내일이 와서도 기억될까? 그렇다면 오로라를 보러 가자...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