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등학교 미소년 Pun이 커피숍에 바리스타 면접을 보러 왔다가 그곳에서 유명한 대학 선배 Sib과 매력적인 커피숍 주인 Tar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날 신입 직원 환영회에서 왕 게임을 하면서 Pun은 Sib과 제법 친해진다. Sib이 왕의 카드를 사용하여 Pun더러 Sib과 친하지 않은 동생 Em을 잘 대해주라고 명령한다. Pun은 자신을 통해 두 형제가 다시 사이가 좋아지길 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세 사람의 관계가 삼각관계로 변해가는 것은 '왕 게임'의 명령 때문일까, 아니면 그들의 진실한 감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