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 왕문은 외출 중 청루의 여인 아두를 알게 되고, 의기투합해 포주가 여우 요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두가 도와 도망칠 수 있게 해준다. 이후 아두가 포주에게 잡혀 학대당하자 왕문은 슬픔에 잠긴다. 몇 년 뒤 왕문은 아들 왕자를 데리고 아두를 구해내고 포주를 물리치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 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